Friday, December 27, 2013

하나님의 꿈을 함께 이루어 나가는 동역자들

하나님은 우리에게 꿈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리고, 그 꿈을 이루어 나가기 위해서 함께 동역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입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참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
하나님의 꿈을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함께 이루어 나가는 동역자가 있다는 사실은
참으로 행복하고, 감사한 현실입니다.

Pasadena에 있는 드림교회가 바로 그런 교회입니다.

이성현 담임 목사님을 중심으로,
하나님의 꿈을 함께 이루어 나가는 동역자들이 모여서, 사역하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세상을 사랑하셔서,하나님의 자녀들이 세상의 빛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교회가 우선 하나님의 꿈을 함께 나누는 곳이고,
우리가 먼저 교회에서 서로에게 빛이 되어주는 것으로 사역이 시작이 됩니다.

2013년 1년 동안 참 많은 빛에 빚진자가 되어서 사역할 수 있었습니다.
때로는 나의 무능력함이옆에 있는 동역자에게 짐이 되지 않을까?하는 걱정도 앞섰지만,
하나님은 그럴때마다 서로 협력하게 하셨고,
함께 십자가를 나눠지게 인도하셨습니다.

2014년도에도, 그러한 하나님의 꿈이
나의 마음을 설레이게 하고,
하나님의 꿈이 부족한 종을 통해서 이루어 나가신다는 감격으로
나의 삶이 풍성해지고, 함께 동역하는 모든 성도님들과 함께 하기를 기도합니다.


Wednesday, December 25, 2013

교황의 성탄 메시지 "너의 형제는 어디 있느냐?"

너의 형제는 어디 있느냐?


우리는 형제는 어디 있을까요?
원래 하나였던 우리의 형제, 자매들...

세상을 살아가면서, 서로 남인것 같은 삶을 살고 있지만,
하나님이 보시기에 모두가 하나인 이 세상

우리는 늘 구분짓고, 남이라고 이야기하고,

종교가 다르다고 싫어하고
인종이 다르다고 차별하고
성별이 틀리다고 무시하고
빈부의 차이가 있다고 고통받는...

이러한 세상 속에 예수님이오셨습니다.

예수님은 말구유부터 시작하셨습니다.
아직 어리고, 여인인 마리아의 보살핌을 받았습니다.

순종하며, 성실한 목수인 요셉과 함께 지냈습니다.

선한것이 날리 없다는 나사렛에서 지내셨습니다.

하지만, 그 모든것이 약함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을 품을 수 있는 강함이요~

가장 낮은곳에 있었지만,
가장 높은곳에서 사랑하셨던, 그 분이 바로 예수님이셨습니다.

오늘 성탄절.
세상을 사랑하는 하나님의 마음을 찾아봅니다.

모두가 기쁨과 사랑을 경험하는 성탄절이 되길 소망합니다.!!

Thursday, December 12, 2013

수많은 입술만큼 귀한 한 수화 노래 소녀 KODA




수화로 노래부르는 아이 KODA
모든 아이들이 노래 부르는 동안
KODA는 수화로 노래를 부릅니다.

청각장애를 가지고 있는 부모님을 위해서
이 아이는 수화로 찬양을 부르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Koda 같은 마음을 갖는 대강절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Tuesday, December 10, 2013

하나님의 준비하심

12월 8일 주일아침 서둘러 아이 둘을 준비시키고
어바인을 향해 발길을 옮겼습니다.

드림교회와는 정반대로 운전하는 것이 어색하기도 하고,
이렇게 아침 일찍 아이들과 온 가족이 예배를 위해서 출발하는것도 어색했습니다.

하지만, 아들이 부르기 시작한 고요한 밤 거룩한 밤으로
함께 찬양을 부르면서 긴장이 누그러졌습니다.

1시간을 달려 도착한 어바인 교회는 예배 준비에 한창입니다.
밖이 굉장히 추운데도, 새신자를 맞이하는 분이며
노숙자를 위해 옷을 파는 사람들도 분주히 예배를 준비하는 손길들이었습니다.

드디어, 예배가 시작되었습니다.


대강절을 맞이해서인지,
성가대원 한명이 종을 두 번 울리고
입례송을 부르자, Paige 목사님이 초와 함께 입장하셨습니다.

대강절 두번째 주일 예배의 시작은 성가대의 멋진 찬양이었습니다.
함께 찬송가를 부르며, Paige 목사님의 "Brave New World"라는 제목의 설교를 모두 함께
경청했습니다.

모든 예배가 끝나고, 식사가 준비된 Fellowship Hall을 찾아갔습니다.

Charge Conference를 위해서 오늘은 Salad 점심이 준비되고
사람들이 몰려들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어디서 많이 본 듯한 백인 아주머니 한분이 보입니다.
저랑 Claremont에서 같이 공부한 Sharon이었습니다.

얼마나 반가운지, 4년만에 처음 본것이었습니다.

알고보니, Sharon은 University UMC가 Home Church였습니다.
저에게 어쩐 일이냐고 물어, 한인교회개척을 위해서 인사하러 왔다고 했습니다.

저에게 너무나 축하한다고, 이 사람이 누군가 했더니, 저라서 반갑다면 인사해주었습니다.

저는 아무도 모르는 곳에 와 있는줄 알았더니, 하나님이 Sharon을 예비해주셨다고 화답했습니다. 

함께 식사하는 동안 Jin Kim이라는 한인 성도가 와서 "안녕하세요"라며 반갑게 맞이해줍니다.
Liturgist로 봉사하는 Jin은 교회에서도 많은 사역을 감당하는 성도였습니다.

맛있는 식사를 하는 동안
몇몇 분들과 대화를 나누고, 드디어 구역회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South District 감리사로 계신 John Farley 목사님의 인도로 시작된 구역회는
한해를 마감하고, 새로 시작되는 2014년을 준비하는 모임이기도 했지만,

한 해 동안 수고한 사람들을 격려하고,
새로운 사역을 축복하는 자리였습니다.

드디어, 어바인 드림교회 개척을 소개하고
제가 나가서 인사를 드렸습니다.

모든 분들이 따뜻하게 맞이해주시고,
격려해주시고,
새로운 목회를 축복해 주는 그런 자리였습니다.


구역회가 끝나고 난 자리에 앉아서
잠시 기도를 드리는데

하나님께서 준비해 놓으신 아름다운 찬양과 예배
Sharon, Jin, John Farley 감리사님
그리고, 반갑게 맞이해준 University UMC 교우들...

앞으로 하나님이 또 어떤 놀라운 사람들과
사역을 준비해 놓으셨을지 기대하고, 기도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준비해 주신 드림교회 교우분들 때문에
행복하고, 감사한 주일을 보냈습니다.

감사합니다.

Wednesday, December 4, 2013

EBS 지식채널e, 34화 - 크리스마스 휴전








1914년 제 1차 세계 대전 중
프랑스 북부 독일군 점령지역에선 100m도 안 되는 거리를 사이에 두고
독일, 프랑스, 영국군의 숨 막히는 접전이 일어나고 있었다.
크리스마스 이브 영국군은 백파이프를 연주하며 잠시나마 전장의 긴장을 늦추고
이에 뒤질세라 독일군은 노래로 화답하며, 크리스마스 단 하루를 위한 휴전 협정을 맺는다.
불과 몇 분 전까지만 해도 적이었던 그들은 서로를 향해 겨누던 총을 버리고
‘메리 크리스마스’를 기원한다.
더 이상 적이 아닌 친구로 변해버린 그들.

EBS 지식채널 E의 "크리스마스 휴전"

크리스마스는 예수님이 평화를 위해 이 땅에 오신 날.

The True Story of Christmas - funny



크리스마스의 진실
대강절 마다 아동부 아이들과 나누었던 영상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예수님 탄생 이야기의 진실

예수님 탄생 이야기가 시간이 지나면서 많은 부분 외곡되기도 하고
진실을 가리기도 하고, Tradition 이라는 이름으로 변형되었지만,

가장 중요한 사실 하나는 성육신 하셔서 가장 낮은 곳으로 오신 예수님이시다.

마리아와 요셉이 당나귀를 탔는지, 수래를 탔든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먼 길을 힘들게 여행했지만,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는 사실이 중요하고,

헛간이 아니고, 동굴이었다고 한들
아기 예수님과 부모인 마리아와 요셉이 쉴 수 있는 공간을 주셨다는 사실
그리고, 그곳에서 평안을 찾고 잠든 아기 예수님이 계시다는 사실이 중요하다.

동박박사가 3명이 아니고, 4명인지, 아니면 수많은 사람인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날은 모두가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복했다는 사실이 중요하다.


이 땅에, 성육신되어 오신 아기 예수가 오심이 우리에게는 빛이요 생명임을
다시 한번 깨닫는 대강절이 진정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아닐까?

Angels We Have Heard on Hig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