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목사 구자억 목사 곡 중에 ‘우리가 좀 잘하자’라는
곡이 있습니다. 가사가 이렇습니다.
우리가 좀 잘하자. 좀 만 더 잘하자.
더 이상 주님의 얼굴에 먹칠은 하지 말자.
우리가 좀 잘하자. 좀 만 더 잘하자.
우리가 얼마나 멋진 분을 따르는지 삶으로 보여주자.
싸우지들 말고, 주님의 삶을 생각해보자.
그분이 더 가지려 그렇게 애쓰셨는가?
욕심 그만 부리고, 주님의 삶을 묵상해 보자.
그분이 높이 오르려 애쓰셨는가?
좀만 더 잘하자. 크리스챤이 좀만 더 잘 하자.
우리가 얼마나 멋진 분을 따르는지 보여주자.”
우리가 좀 잘 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이웃을 위해 헌신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내 욕심은 없고, 주님의 은혜와 복음이 있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싸워도 먼저 사과하고, 먼저 용서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우리의 모습, 우리의 믿음 때문에 교회에 나오고,
주님을 영접하던 사람들이 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그런 모습이 많이 사라진 것 같습니다.
오히려 세상 사람들이 교회와 신앙인들을 걱정합니다.
사랑을 찾아보기 힘들고, 용서와 배려도 찾아 보기 힘듭니다.
물론 우리 어바인 드림교회는 아닙니다.
그래도, 우리가 좀더 잘 해야 합니다.
우리가 얼마나 멋진 분을 모시고 있는지
삶으로 보여줘야 합니다.
가장 약한 사람들에게 다가가셨던 그 분의 모습을
본 받아야 합니다.
소외 받고 억압 받던 아이들과, 과부, 장애인들, 여성들,
사회적 약자들을 찾아가셨던 그 분의 모습을 기억하며,
우리가 먼저 잘 해야 하겠습니다.
세상의 권위와 능력을 가진 사람들에게 예수님이 하셨듯이,
겸손과 배려, 사랑과 관용에 대해서 선포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좀더 잘 하기 위해서,
우리는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그 분의 사랑을 먼저 기억해야 합니다.
자신의 목숨을 우리를 위해 내어주신 그 분의 모습 속에
참 사랑이 있습니다.
그 은혜를 경험했다면, 우리의 삶은
그 분이 주신 새로운 삶이기에 우리가 좀더 잘 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삶을 주신 주님께 감사하며,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갈 때, 우리의 삶은 풍성해집니다.
우리가 좀더 잘 하면, 우리에게 돌아오는
삶도 풍성하고 값진 삶이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어바인 드림교회 여러분.
우리가 좀더 잘하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소망합니다.
먼저 가정에서부터 신앙인으로서 잘 해야 합니다.
이웃에게도 사랑을 표현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세상을 향해 그 분이 얼마나 멋진 분이신지를
우리의 삶으로 보여주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