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January 25, 2016

[목회수상] 우리가 더 잘 하자 (1/24/2016)



트로트 목사 구자억 목사 곡 중에 우리가 좀 잘하자라는 
곡이 있습니다. 가사가 이렇습니다.

우리가 좀 잘하자. 좀 만 더 잘하자.  
더 이상 주님의 얼굴에 먹칠은 하지 말자.
우리가 좀 잘하자.  좀 만 더 잘하자.   
우리가 얼마나 멋진 분을 따르는지 삶으로 보여주자.
싸우지들 말고, 주님의 삶을 생각해보자.  
그분이 더 가지려 그렇게 애쓰셨는가?
욕심 그만 부리고, 주님의 삶을 묵상해 보자.  
그분이 높이 오르려 애쓰셨는가?
좀만 더 잘하자. 크리스챤이 좀만 더 잘 하자
 우리가 얼마나 멋진 분을 따르는지 보여주자.”

우리가 좀 잘 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이웃을 위해 헌신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내 욕심은 없고, 주님의 은혜와 복음이 있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싸워도 먼저 사과하고, 먼저 용서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우리의 모습, 우리의 믿음 때문에 교회에 나오고
 주님을 영접하던 사람들이 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그런 모습이 많이 사라진 것 같습니다.   
오히려 세상 사람들이 교회와 신앙인들을 걱정합니다.   
사랑을 찾아보기 힘들고, 용서와 배려도 찾아 보기 힘듭니다.   
물론 우리 어바인 드림교회는 아닙니다.   
그래도, 우리가 좀더 잘 해야 합니다. 

우리가 얼마나 멋진 분을 모시고 있는지 
삶으로 보여줘야 합니다.   
가장 약한 사람들에게 다가가셨던 그 분의 모습을 
본 받아야 합니다.   
소외 받고 억압 받던 아이들과, 과부, 장애인들, 여성들,  
사회적 약자들을 찾아가셨던 그 분의 모습을 기억하며
 우리가 먼저 잘 해야 하겠습니다.    

세상의 권위와 능력을 가진 사람들에게 예수님이 하셨듯이,  
겸손과 배려, 사랑과 관용에 대해서 선포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좀더 잘 하기 위해서,  
우리는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그 분의 사랑을 먼저 기억해야 합니다.   
자신의 목숨을 우리를 위해 내어주신 그 분의 모습 속에 
참 사랑이 있습니다.   
그 은혜를 경험했다면, 우리의 삶은 
그 분이 주신 새로운 삶이기에 우리가 좀더 잘 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삶을 주신 주님께 감사하며,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갈 때, 우리의 삶은 풍성해집니다.  
 우리가 좀더 잘 하면, 우리에게 돌아오는 
삶도 풍성하고 값진 삶이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어바인 드림교회 여러분.  
 우리가 좀더 잘하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소망합니다. 
먼저 가정에서부터 신앙인으로서 잘 해야 합니다.   
이웃에게도 사랑을 표현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세상을 향해 그 분이 얼마나 멋진 분이신지를
 우리의 삶으로 보여주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소망합니다.

Tuesday, January 19, 2016

[목회수상]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자기암시 '











이지성씨가 쓴 생각하는 인문학책에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서양의 천재라고 할때,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꼽습니다.   



빌게이츠도 영향을 받았고, 수많은 사람들이 그에게서 영감을 얻었습니다.   
원래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서자 출신이었습니다.   
어릴 적부터 직업교육을 받았습니다.   
열한 살부터 열세 살까지 상인예비학교에 다녔고
 열네 살 때부터 스무 살까지 피렌체의 금세공사이자 미술가였던 
베로키오의 작업실에서 교육을 받았습니다.  

그는 인문학 공부를 아주 늦게 시작을 했습니다.  
한참 어린 학생들과 공부하는 것도 쉽지 않았겠지만
어려운 라틴어를 공부해야 하는 일은 만만치 않았습니다.   
그는 라틴어를 정복하고 싶어서 라틴어 문법책을 여섯 권이나 소장하고
수천 개에 이르는 라틴어 단어를 공책에 적어서 외우고,  
라틴어 교과서 한 권을 통째로 베껴 쓰기까지 했지만,  
죽을 때까지 그 소망을 이루지는 못했습니다.   
어쩌면 오늘날 우리의 처지와 별반 다를게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노력은 100점을 줘도 아깝지가 않았습니다.   

그는 11가지 자기 공부법이 있었습니다.  

1)자기암시를 하라
2)원전을 읽어라
3)원전을 필사하라.  
4)홀로 사색하라.  
5)잠들기 전 사색하라.  
6)인문학 공부노트를 써라.  
7)작가와 함께하라.  
8)도서관을 사랑하라.  
9)인문학 서재를 만들어라
10)임문고전을 극복하라
11)자주 휴식하라.

11가지를 놓고, 늦게 시작한 인문학 공부를 열심으로 할 수 있었습니다.

이중에서 1) 자기 암시를 하라. 라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는 그의 노트에 이렇게 적고 있습니다. 

나는 세상에 도움이 되는 존재가 되기 위해 끝없이 노력할 것이다.   
나는 어떤 고된 노동에도 지치지 않을 것이다.  
 타인들을 위한 봉사도 마찬가지다.   
절대로 지치지 않을 것이다.  
이게 바로 나의 축제 같은 삶을 위한 모토다. 

그는 스스로에게 나는 할 수 있다.  나는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만능인이다. 라고 
끊임없이 되뇌었다고 합니다.   

자기 스스로에게 늘 용기를 주고, 할 수 있다는 마음을 계속해서 생각했다는 것입니다.  

뇌과학계의 주장에 따르면 자기 암시는 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뇌가 나는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라는 암시에 걸리면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어라는 반대되는 암시를 깨뜨리고 
능력을 발휘하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이 말을 바꿔 말하면, 우리가 하나님이 주시는 믿음을 늘 내 안으로 고백하고,  
그렇게 된다고 믿는다면, 내 안의 뇌는 그 암시를 사실로 받아들이고 
그렇게 되도록 일한다는 것입니다.

새해에는 성경읽기를 시작하는데,  
우리는 끊임없이 우리 뇌에게 

 성경을 읽을 수 있다.  하나님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고, 내 길의 빛이다.’라고 

끊임없이 암시한다면, 우리는 말씀과 함께 동행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래오나르도 다빈치의 능력은 스스로에게 늘 용기를 주며
 스스로가 할 수 있다는 능력의 암시였습니다.   

사랑하는 어바인 드림교회 여러분.  여러분은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창되신 분들입니다.  성경통독을 축복합니다



Tuesday, January 12, 2016

[목회수상] "도전과 의미" (1월 10일 2016년)



도전은 인생을 흥미롭게 만들며,  
도전의 극복이 인생을 의미 있게 한다.” 죠슈아 J. 마린

한 해의 시작은 도전 박람회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도전을 합니다.  
 운동, 금연, 새벽기도, 다이어트, 제정 관리, 공부… 

Facebook 같은 곳에서도 자신의 도전을 사람들에게 알리고
그렇게 될 수 있도록 응원해 달라고 부탁하는 글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도전은 참으로 우리에게 가슴 뛰는 순간들을 허락합니다.  
 자신이 이루고, 원하는 것을 한 해의 시작하는 1월달에 
결심하고, 그것을 위해 매일 노력하는 삶 가운데
 내가 살아 있음을 확인하고,  
더 나아가 우리의 인생을 의미 있게 만들어 주기 때문입니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하나님을 더욱 가깝게 만나고 싶고
 주님의 지혜와 은혜를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가 결단해야 합니다.  

 성경 통독도 나의 결심이 나에게 동기가 되어 
나중에 통독한 후 뒤를 돌아보면
 나에게 주어진 의미를 발견할 수 있게 됩니다.  
 하루에 정해 놓은 장을 마치지 못했다면,  
미루지 말고, 그 다음날 묵상하면서, 나아갈 때
 분명 성경 통독이라는 산 위에 오를 수 있습니다.

기도 생활도, 내가 하나님과 긴밀한 사귐의 시간을 
나에게 주는 것입니다.   
내가 세상에 넘치는 뉴스나 정보들을 통해서 
나의 삶을 결정하고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음성으로, 주님의 인도하심으로 결정할 때
 나의 삶은 주님이 운행하는 삶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에게 찾아온 상처나 아픔도 
기도를 통해서 만져 주시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게 됩니다.

예배 생활도 그렇습니다.   
주일 예배 시간 5분전에 교회를 찾아와,  
주님이 허락하신 믿음의 식구들을 만나고,  
미리 기도하면서 주일예배를 준비 할 때
 주님은 예배 가운데 임재 하셔서 
우리의 예배를 흡족히 받으시고
 우리에게 새 힘으로 한 주를 힘차게 걸어 나갈 수 있도록 
풍성한 은혜를 우리에게 허락해주시는 것입니다.

나의 삶도, 내가 하나님의 백성으로 세상에서 
주님의 나라를 건설해 나가는 제자로서의 삶을 살기 위해,  
한번 더 섬기고, 한번 더 겸손하고
 한번 더 감사할 때
 나의 삶을 통해서 역사하시는 
주님의 놀라운 인도하심을 
가정과 직장과 학교에서 경험하고 
그 안에서 꽃 피울 수 있는 것입니다. 

2016년 여러분은 어떤 도전을 선택하셨습니까?  
그 도전이 여러분의 가슴을 뛰게 하십니까?   
벌써 어렵고 힘들어서 포기하려고 하십니까?   
끝까지 걸어갈 때, 주님이 주시는 은혜와 
그 속에 담긴 의미가 우리에게 상급으로 주어질 것입니다.   

모두 함께 손잡고 걸어가기를 소망합니다.

                                                                                                  (1/ 9/2016)

Saturday, January 2, 2016

[목회수상] 2016년 1월 3일 "2016년을 맞이하는 어바인 드림교회






























2016년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새로운 기회와 만남의 해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2016년을 시작하면서, 우리 어바인 드림교회는 
하나님의 꿈을 이루어 드리는 교회 되기 위해서 
문화를 바꾸어 나가는 교회 되기를 소망합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은혜가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모든 교인은 동등하게 존중 받을 권리가 있고
 어떠한 조건도 사람들을 소외시키거나, 차별하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다음 세대의 문화와 가치관을 존중해 줄 때, 교회는 젊은 교회로 변할 수 있습니다.   
신앙의 선배들이 만들어 놓은 훌륭하고 본보기가 되는 문화는 
우리가 계속해서 계승해 나가며, 더욱 발전시켜야 할 것입니다.  

교회의 사역은 모두에게 동일하게 주어진 사역이며
 차별없이 하나님의 일을 함께 감당해 내야 할 것입니다.  
 바로, 어바인 드림교회가 나아가야 할 모습입니다.   
앞으로 함께 식구가 될 사람들에 대한 배려와 존중이 
먼저 우리 가운데 자리 잡아야 하고,  
그 마음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셨던 성육신 같은 자기 낮춤의 실천입니다.

또한, 교회가 투명하고, 질서 있으며, 존중의 문화를 만들어 나가야 할 것입니다.
교회 재정은 늘 투명해야 합니다.   
1센트까지 어디에 어떻게 쓰였는지 함께 나누고, 의논하고, 집행해야 합니다.  
 우리 교회의 모든 재정은 미국교회인 University UMC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이미 2016년도 예산을 가지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오늘 예배 후에도 이 문제를 놓고 교인 총회를 갖게 됩니다.  
 재정은 준비되고, 기도로 준비한 대로 집행하고, 보고하고, 축복해야 합니다.  
 앞으로 내시는 모든 헌금은 기록되고, 분기별로 집으로 편지로 
그 동안의 헌신에 대한 내용들이 배달될 예정입니다.   

헌금의 투명함은 교회 질서의 문제입니다.  
 교회가 올바르고, 건강하게 걸어가려면, 재정적인 부분의 투명함과,  
모두가 납득할 만한 곳에, 알맞게 쓰여진 것을 함께 보고, 함께 축복해주어야 합니다.   
이 일에 성도님들의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교회의 질서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서로를 존중하고, 인정하는 부분에서 시작됩니다.  
 신앙의 선배에 대한 예와 이제 믿음생활을 시작하는 사람들을 향한 
배려가 함께 이루어 질 때, 성숙한 그리스도인과 건강한 교회로 
함께 성장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드림교회와 파트너쉽을 맺고 있는 교회입니다.  
 우리가 서로 함께 협력하고, 존중할 때,  
서로에게 큰 힘이 되는 교회로 발전하게 될 것입니다. 

2016년은 하나님이 주신 기회이며 새로운 만남의 해 입니다.  
 먼저 어바인 드림교회에서 신앙생활 시작한 우리 들이 안전하고,  
감사가 넘치고, 존중과 배려, 하나님의 꿈이 우리의 꿈이 되어 이루어지는 교회 되어서 
상처받고 힘든 사람들을 잘 품어서 함께 걸어가는 
복되고 감사한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모두 협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