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January 12, 2016

[목회수상] "도전과 의미" (1월 10일 2016년)



도전은 인생을 흥미롭게 만들며,  
도전의 극복이 인생을 의미 있게 한다.” 죠슈아 J. 마린

한 해의 시작은 도전 박람회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도전을 합니다.  
 운동, 금연, 새벽기도, 다이어트, 제정 관리, 공부… 

Facebook 같은 곳에서도 자신의 도전을 사람들에게 알리고
그렇게 될 수 있도록 응원해 달라고 부탁하는 글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도전은 참으로 우리에게 가슴 뛰는 순간들을 허락합니다.  
 자신이 이루고, 원하는 것을 한 해의 시작하는 1월달에 
결심하고, 그것을 위해 매일 노력하는 삶 가운데
 내가 살아 있음을 확인하고,  
더 나아가 우리의 인생을 의미 있게 만들어 주기 때문입니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하나님을 더욱 가깝게 만나고 싶고
 주님의 지혜와 은혜를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가 결단해야 합니다.  

 성경 통독도 나의 결심이 나에게 동기가 되어 
나중에 통독한 후 뒤를 돌아보면
 나에게 주어진 의미를 발견할 수 있게 됩니다.  
 하루에 정해 놓은 장을 마치지 못했다면,  
미루지 말고, 그 다음날 묵상하면서, 나아갈 때
 분명 성경 통독이라는 산 위에 오를 수 있습니다.

기도 생활도, 내가 하나님과 긴밀한 사귐의 시간을 
나에게 주는 것입니다.   
내가 세상에 넘치는 뉴스나 정보들을 통해서 
나의 삶을 결정하고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음성으로, 주님의 인도하심으로 결정할 때
 나의 삶은 주님이 운행하는 삶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에게 찾아온 상처나 아픔도 
기도를 통해서 만져 주시는 하나님을 만날 수 있게 됩니다.

예배 생활도 그렇습니다.   
주일 예배 시간 5분전에 교회를 찾아와,  
주님이 허락하신 믿음의 식구들을 만나고,  
미리 기도하면서 주일예배를 준비 할 때
 주님은 예배 가운데 임재 하셔서 
우리의 예배를 흡족히 받으시고
 우리에게 새 힘으로 한 주를 힘차게 걸어 나갈 수 있도록 
풍성한 은혜를 우리에게 허락해주시는 것입니다.

나의 삶도, 내가 하나님의 백성으로 세상에서 
주님의 나라를 건설해 나가는 제자로서의 삶을 살기 위해,  
한번 더 섬기고, 한번 더 겸손하고
 한번 더 감사할 때
 나의 삶을 통해서 역사하시는 
주님의 놀라운 인도하심을 
가정과 직장과 학교에서 경험하고 
그 안에서 꽃 피울 수 있는 것입니다. 

2016년 여러분은 어떤 도전을 선택하셨습니까?  
그 도전이 여러분의 가슴을 뛰게 하십니까?   
벌써 어렵고 힘들어서 포기하려고 하십니까?   
끝까지 걸어갈 때, 주님이 주시는 은혜와 
그 속에 담긴 의미가 우리에게 상급으로 주어질 것입니다.   

모두 함께 손잡고 걸어가기를 소망합니다.

                                                                                                  (1/ 9/2016)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