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January 21, 2017

[목회수상] 새벽기도 여행 (01/22/2017)



  
















지난 두 주간 지역에 있는 교회들의 새벽기도를 탐방하였습니다 
제가 새벽기도 탐방을 하면서 각 교회들이 가지고 있는 장점들을 
배우고, 새로운 모습을 보려고 노력을 했습니다 
목회자의 자세, 말씀, 기도를 인도하는 모습 그리고 성도님들의 
모습과 반응에 대해서도 경험하고 우리교회에도 적용할 수 
있는지 고민하고, 기도하였습니다

새해의 시작이면서, 1월의 특성상 교회들은 특별 새벽기도들이 
붐을 이루었습니다얼바인 침례교회는 느혜미야 프로젝트라는
주제를 가지고 40일 특별 새벽기도를 하고 있었습니다 
새벽에 좀 이른 시각에 도착했음에도 주차할 공간을 찾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뜨거운 찬양과 예배당을 가득 매운 사람들, 모두가 
기도하고픈 마음으로 앉아 있다는 사실을 단번에 알아차릴 수 
있었습니다얼바인 침례교회는 특별 새벽기도를 위해서 준비를 
많이 한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40일 동안 참석하는 교인들을 
배려해서, 매일의 말씀과 메모를 할 수 있는 핸드북이 
준비되었고, 말씀도 40일 동안 묵상할 수 있도록 배려를 했습니다 
새벽기도에 말씀과 기도만 있었던 기존의 새벽기도와는 달리,  
운동할 수 있는 방법도 소개하고, 다른 활동들도 책에 넣어서 
사람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배려도 하였습니다그리고,  
개인기도를 시작하기 전 교우들 가운데 가장 급한 기도제목을 
함께 나누고 기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교회가 커서 
이런 새벽기도를 할 수 있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얼마나 
교인들의 대한 관심과 배려가 있는지에 문제입니다간절히 
기도하고픈 교우들의 심정을 새벽시간을 이용해서 배려하는 
모습이 저에게도 큰 도전이 되었고, 얼바인 침례교회와 사역자들 
리더들과 교우들을 위해서 그 자리에서 함께 축복하고 
기도했습니다.


   큰 교회 뿐만 아니라, 작은 교회도 방문하였습니다.   
Shinning Fellowship 교회는 얼바인에서 열심으로 전도하고 
말씀을 전하는 이은호 목사님 교회입니다다른 곳보다 이른 
시각인 새벽 5시에 새벽기도를 하고 있었습니다도착하자 
찬양소리가 들리고, 그 곳에서는 3분이 함께 기도하고 계셨습니다
  요한 계시록 말씀을 나누고 함께 기도하는 시간이 
새벽기도였습니다짧은 말씀과 3분만 기도에 참여했지만,  
기도의 대한 열정과 마음은 저에게도 전해졌습니다 
이 목사님은 목사님 교회로 전도하는 것이 아니라, 복음을 
전하고, 크리스챤들에게는 올바른 복음의 실천을 역설하는 
분입니다새벽에 이른 시간부터 기도하는 목사님을 위해 
기도하고, 성도가 1명 뿐이라고 하셨는데, 너무나 자랑스럽고 
뿌듯해 하시는 목사님의 목회를 위해서 함께 기도하였습니다.   

월드비전 감리교회는 친하게 지내는 홍신일 목사님의 교회입니다.    
아버지들이 모두 인천에서 목회하시고 감리교 신학대학교를 
졸업한 공통점 때문에 늘 친하게 지내는 목사님이기도 합니다 
특별 새벽기도를 시작하셔서, 목사님 교회를 방문하였습니다 
우리보다 2년 먼저 개척된 교회여서 제가 개인적으로 배우려고 
노력하는 교회이기도 합니다말씀 가운데, “전쟁은 하나님의 
것이다라는 말씀으로 하나님을 믿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믿을 
, 승리는 우리것 이라는 말씀에 은혜를 받았습니다 
예배 후 함께 어렵고 힘든 점 들을 나누며 서로를 축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지난 2주간 지역 교회들의 새벽기도를 
돌아다니면서, 열심으로 목회하시는 목사님들에게도 도전도 
받고, 열심으로 기도하시는 성도님들의 마음도 조금은 이해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어바인 드림교회 여러분 
우리 교회도 기도하는 교회되기를 소망합니다 
새벽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늘 기도하는 교회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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