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어바인 드림교회 표어가
‘복음의 씨앗으로 의의 열매 맺는교회’입니다.
첫째 주에 함께 말씀을 나누면서 5가지를 함께 실천하자고 말씀
드렸습니다.
(1) 복음을 품는 말씀묵상
(2) 주님을 모르는 사람에게 복음 전하고, 교회를 떠난 사람 초청하기
(3) 기도의 공동체 만들기
(4) 사랑을 나누는 교회
(5) 공부하는 제자 되기.
이렇게 5가지 실천 사항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오늘은 1-2월 함께 읽을 책을 추천하고자 합니다.
첫 번째 책은, 토마스 왓슨이 쓴 <하나님을 만나는 거룩한 습관:
묵상의 산에 오르라: The Christian on the Mount>입니다.
성경 통독을 늘 하면서 가끔은 통독을 끝낸 것에 초점을 맞출
때가 있습니다. 마치 어렸을 때, 개근상을 타기 위해 부던히
노력했던 모습도 떠오르기도 합니다.
하지만, 신앙인들이 양(Quantity)도 중요하겠지만, 질(Quality)도
중요한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토마스 왓슨은 <묵상의 산에 오르라>에서 청도교적
관점에서 말씀 묵상의 묘미를 우리에게 선물합니다.
시편 1장 2절에서는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말씀 묵상은 우리에게 성경 속의 풍부한 기쁨과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토마스 왓슨이 주는 지혜로 우리도 묵상에 산에
오르며,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 속에서 기쁨을 누리기를 원합니다.
두 번째 책은 존 파이퍼 목사님의
<하나님을 맛보는 묵상: Taste and See>입니다.
하나님을 알아가는 방법 중 가장 으뜸이 바로 말씀 묵상입니다.
감추어진 보물을 찾듯 우리는 하나님 말씀을 묵상하면서,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와 은혜를 선물로 받게 됩니다.
책은 크게 4부분으로 되어 있습니다.
1부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다.
2부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다.
3부 하나님의 은혜에 잠기다.
4부 하나님의 말씀 위에 서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주신 선물이며 그 선물을 통해서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경험하게 됩니다. 존 파이퍼 목사님이
주시는 묵상의 맛을 함께 맛보며 우리 안에 주어진 보물을 찾기를
소망합니다.
사랑하는 어바인 드림교회 여러분.
함께 독서하시면서, 주님이 주시는 크신 은혜와 다른 사람의
눈과 생각을 통해 주님의 사랑을 함께 나누는 ‘공부하는 제자’
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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