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October 14, 2017

[목회수상] 'Harmony' (10/15/17)











 






















지난 주 International Food and Fun Festival을 은혜 가운데 
마쳤습니다.   
음식을 위해 도네이션을 해 주신 성정자 권사님과,  
주일 아침 일찍 일어나 준비해주신 이정은, 박효순 권사님께 
감사드립니다.   
개인적으로 도네이션 해주신 정승현 집사님 가정에도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여러모로 참여해 주시고, 동참해 주신 
어바인 드림교회 모든 성도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주중에 Vision and strategy 모임에 참석했습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하고 담당한 Brad Fowler가 모두에게 감사를 
전했습니다.  이 행사는 2년 마다 열리는 행사입니다. 
2년 전부터 한인회중과 일본어 회중이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2년 전 행사 때에는 총 $12,000을 모아 비영리 단체들에게 
소중한 지원금을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특별히 이번 행사를 통해서 $16,000이 넘는 지원금이 모여서 
역대 가장 훌륭하고 의미 있는 행사로 기록이 되었습니다.

미국 회중이 하던 행사에 한어, 일본어 회중이 들어오면서,  
이름이 International Food and Fun Festival로 바뀌게 되었고
3개 회중의 음식을 나눌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경매를 위해서 도네이션 해주시는 물품들도 이전과는 다르게 
다양한 문화권에 있는 물건들로 채워졌습니다.  
어바인 드림교회에서는 한국 전통차 세트를 마련해서 
도네이션했습니다.  한국의 아름다운 차 문화를 전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일본어 회중 Fumiko는 아름다운 퀼트를 
도네이션했습니다.  하와이 마우이에 있는 콘도 1주일 
숙박권도 나오고, 맘모스 산장 숙박권도 나왔습니다.   
멋진 식사를 대접할 수 있는 초대권과 예배당 앞에 1년간 
주차할 수 있는 VIP 주차권도 나왔습니다.   
재미와 재치가 넘치는 경매 물품들은 사람들까지도 즐겁게 
해주었습니다.  우리 교회에 나오는 다른 나라의 회중들을 
고려해서, 국기와 나라 지도를 놓고 맞추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음식은 나라별로 다양했고, 사람들의 마음 
속에는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미국에서 사는 우리들은 다른 문화권에 좀더 많이 노출되어 
있고, 접할 기회도 많습니다.  다른 나라 사람들이 겪는 
문제들도 함께 경험할 수 있고, 우리 나라 대한민국의 
고유하고 아름다운 문화도 전할 수 있습니다.  바로, 화합을 
위해 하나님이 우리 한인 회중들을 미국회중과 함께 신앙 
생활하게 하시고, 함께 선교적 마음으로 지역사회를 도울 
수 있는 기회도 주셨습니다.  하나님과 화합한 우리들이 
이제는 이웃과 화합할 차례입니다.   
우리만 축복받는 신앙인이 되는 것을 하나님은 원치 
않으십니다.  우리가 함께 화합하고 선교할 때, 그때 
하나님은 우리를 사용하셔서 지역 사회에 꼭 필요한 교회로 
성장시켜 주십니다.  한 미국 교우분은 저에게 늘 
이야기하십니다.  한인 교회가 있어서 감사하다고.   
한인 교회가 그냥 따로 예배만 드리는 것이 아니라,  
함께 하니 너무나 감사하다고 늘 이야기하십니다.   
우리도 함께 하니, 참으로 좋고 행복합니다~라는 대답이 
저의 대답입니다.

사랑하는 어바인 드림교회 여러분.   
다시 한번 함께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함께 동역하고, 화합할 때, 하나님이 정말로 기뻐하십니다.  
지역사회 속에서 3개 다른 문화와 언어를 가진 신앙인들이 
함께 힘을 합쳐 이웃을 사랑 할 때, 우리 교회가 교회다워 
짐을 다시 한번 고백합니다.  앞으로도 모두 함께 화합하며 
함께 만들어 나가는 기회가 있기를 소망해봅니다.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