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December 5, 2014

[목회칼럼]: GIVING TUESDAY (12/0614)



122일은 전세계가 나눔을 실천하는 ‘Giving Tuesday’였습니다.  

미국에는 무슨 무슨 Day들이 많이 있습니다. 흑자 전환을 알리는 Black Friday, 
 추수감사일 이후에 쇼핑을 못한 사람들을 위한 Cyber Monday가 
대표적인 소비 지향적인 날들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122‘Giving Tuesday’는 대강절을 맞이하는 
우리 크리스챤들에게 큰 의미가 있는 날입니다.   
우리 연합감리교회 안에는 GBGM (General Board of Global Ministries-세계 선교부)가 
각 교회에서 연회에 낸 분담금(Apportionment)을 가지고 
전 세계를 위한 선교프로젝트들을 운영하게 됩니다.  
 특별히, GBGM을 통해 파송된 선교사님들이 전 세계, 각 지역에서 열심으로 
선교를 하고 계십니다.  
 이번 ‘Giving Tuesday’에는 특별히, Matching Fund 캠페인을 가졌습니다.   
GBGM이 선교하는 부서를 위해서 헌금을 하면,  
그 액수에 맞는 금액을 GBGMMatching 해주는 행사입니다.  
 작년에도 이미 한번 한 적이 있는데, 작년에는 50만 불을 목표로 삼았는데,  
예상보다 많은 금액이 걷히고, 각 선교지에 Matching된 헌금이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올 해는 그 2배인 100만불을 정하고
850개의 프로젝트 후원을 위한 귀한 행사를 가졌습니다.
  
 올 해는 저에게 가장 감동을 주신 한국인 연합감리교회 선교사님이 계십니다.  
 태국 치앙마이에서 에이즈에 걸린 12명의 고아들을 돌보시는 
문성철 선교사님이십니다.   
연합감리교회 교인이셨다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태국 치앙마이에 에이즈로 고생하고 버려진 아이들을 돌보시는 
귀한 사역을 하시는 선교사님이십니다.   
 지난 여름 선교지에 계신 선교사님들에게 이메일 보내고, 그분들의 
사역과 소식을 접한 일이 있었습니다.   
고아로 버려진 것 만으로도 힘든 아이들, 더 나아가 에이즈에 걸려서 
주변 사람들의 미움까지 감내해야 하는 어린 아이들을 돌보시는 
선교사님의 소식을 접하고, 귀한 사역을 하시는 선교사님께 참으로 감사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Matching Fund 행사가 아이들이 머무를 수 있는 
숙소 건립에 들어간다는 소식을 듣고, 문성철 선교사님의 사역을 위해 
 ‘Giving Tuesday’가 참으로 귀한 의미를 갖게 됨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어바인 드림교회 교우 여러분!  
대강절인 이 기간에, 우리를 위해 모든 것을 내려 놓고, 가장 낮은 곳,  
가장 천한 곳으로 내려오신 아기 예수님의 모습은, 나를 위함이 아닌
 남을 위한 헌신과 나눔의 시즌임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 줍니다.   
 나눔 속에 소망이 있고, 기쁨이 있습니다.   
내 안에 참 기쁨이 넘치기에 내가 주고 있지만, 내가 더욱 더 받은 감사
 바로 대강절 기간 동안 우리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지혜요, 진리입니다.   
 문성철 선교사님이 이 대강절 기간에 아이들과 큰 기쁨을 나누도록 
지금이라도 기회가 되시는 분들은 온라인으로 기부를 부탁 드립니다.   
천사원들이 12명의 아이들에게 가장 큰 성탄선물이 전해지기를 
대강절 2번째 주에 기도하고, 소망합니다.


[Online 기부 웹사이트 주소 및 프로젝트 번호]
http://www.umcmission.org/give
Project Number: 302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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