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January 3, 2015

[목회칼럼] 을미년 (乙未年) 을 맞이하며 (1월 3일 2015년)






2015년의 태양이 어김없이 우리를 찾아왔습니다.  
올 한해도 우리 어바인 드림교회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는 축복이 있기를 소망합니다.  

 2015년인 올 해는 을미년(乙未年)입니다.   
푸른 양의 해라고 이야기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청양을 가지고 온순하고, 성실하고,  
공동체에서 자신의 역할을 잘 감당한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과연 올 해가 다 지나고 을미년 다운 한 해를 지내게 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우리 크리스챤들에게 올 한해는 정말로 중요한 해임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목자 되신 주님을 전심으로 믿으며 나아가야 할 것이며

우리에게 잘못된 부분을 고쳐 나가야 할 것입니다. 

게리 토마스는 불순물을 제거하는 과정의 중요성을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은장색이 은을 만들려면 은에 들러붙어 있는 불순물을 제거해야 한다.
불순물은 은을 덮고 있는 찌꺼기나 다른 화학 원소다.   
그것을 없애야 제련된 은이 나온다. 
은은 우리가 만들어 내는 게 아니라, 제련 과정을 거쳐 분리해 내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하찮은 것을 떼어 내는 것이다.  불순물은 어느 시대에나 있다.
그 찌꺼기 때문에 우리는 환하게 빛을 발하지 못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지 못하며,
모든 선한 일에 준비함이 되지 못한다.’

하나님은 우리를 말씀을 통해, 시련을 통해 단련하시는 이유는 
우리를 정결케 하심으로 하나님이 쓰시기에 합당한 그릇으로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우리 교회도 양의 해를 맞이하여, 하나님의 말씀으로 우리가 가지고 있던 
불순물들을 제거하기를 원합니다.   
건강한 몸을 만들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운동을 시작합니다.  
 운동을 하는 가운데, 땀으로 우리 몸에 있는 불순물들이 배출이 되고
 혈액순환이 활발해 지면서, 시간이 지나면서 몸이 학습을 통해서 
건강한 몸으로 거듭나게 됩니다.   
교회도 마찬가지 입니다.  목회자부터 하나님 앞에 서는 훈련을 해야 하고
 말씀의 인도를 받으며 목회해야 할 것입니다.   
모든 성도들이 합심으로 기도하며, 말씀과 깊은 사귐을 통해 동행 할 때
 우리가 가지고 있었던 불순물들이 하나 둘씩 사라져 가면서 
건강한 교회로 거듭나게 될 것입니다.

2015년을 시작하며, 하나님은 우리 교회가 
건강한 훈련을 하기를 원하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말씀을 묵상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 말씀이 나의 삶을 지배하는 훈련.  
 기도를 하는 습관에서 기도의 영역을 확장하는 훈련.  
 가장 가까운 사람부터 배려하고, 사랑하는 훈련.  
 나의 잘못되고 나쁜 습관을 고치고, 서로를 격려하며 성장하는 훈련.   

하나님이 우리 어바인 드림교회를 통해서 건강한 교회
 건강한 성도를 만드시는 과정이 올 해 안에 펼쳐질 줄 믿습니다.

사랑하는 어바인 드림교회 성도 여러분.  
 올 한해가 여러분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한 해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을 사용하시기 위해 
올 한해도 여러가지 시련과 함께 하실 것이고
 고난과 아픔 가운데 늘 함께 하실 것입니다.  
 우리가 함께 나아갈 때,  
우리는 건강하게 신앙생활하는 나를 2015년 말에 발견하고 감사하게 될 것입니다.   

오늘부터 바로 시작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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