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August 27, 2016

[주보] 어바인 드림교회 주보 (8/28/2016)











[목회수상] 목사님들을 초청한 새벽기도 (8/27/2016)










20161월부터 새벽기도를 시작했습니다.   
혼자 드리는 새벽기도는 말씀도 묵상하고, 기도도 드리고,  
성도님들의 기도제목을 한 가정 한 가정 살피면서 기도하다 보면 
시간이 금방 지나가기도 합니다.  

말씀을 늘 준비하지만, 때로는 제가 말씀을 듣고 싶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그래서, 기도할 때 틀어 놓는 작은 스피커를 
강대상 앞에 설치하고는, 제가 전부터 좋아하던 목사님들의 
설교를 한 주가 듣기로 결심하고, 목사님들을 어바인 드림교회 
새벽기도로 초청을 했습니다.   

Timothy Keller (Redeemer Presbyterian Church, NY), 
T. D. Jakes (The Potter’s House, TX), 
Andy Stanley (The Northpoint Church), 
John Piper (Bethlehem Baptist church, MN),  
하용조 목사 (온누리 교회)  
이렇게 6분의 목사님의 설교를 한 주가 새벽기도 시간에 
어바인 드림교회로 초청해서 말씀을 들었습니다.




 























Timothy Keller 목사님의 요즘 관심은 ‘Gospel Movement’ 
였습니다앞으로 10년간 미국교회는 지금까지의 실수를 
반복하지 말고, 복음 운동을 통해서 교회가 세상 속에서 복음을 
온전히 전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씀을 전해 주셨습니다 
각 지역의 교회들이 복음에 대해서 묵상하고, 공부하고,  
비전을 세워서 온전하게 전할 때, 비로소 복음이 전해지고,  
교회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온전히 세울 수 있다는 
것입니다.   



 























T. D. Jakes 목사님은 교인들을 말씀으로 위로하는 분이십니다.  
텍사스에 사는 흑인들, 백인 사회 안에서 오랫동안 쌓아온 아픔과 
슬픔들을 교회 안에서 말씀으로 위로 받는데,  
특별히 저에게 ‘Manage’라는 단어가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인생을 Mange해야 하는데, 말씀으로, 하나님의 능력으로,  
기도를 통해서, 성령으로, 감사함으로 Mange 할 때,  
우리에게 찾아오는 놀라운 주님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Andy Stanley 목사님은 무신론자에 대해서 논리 있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이 세대에 신이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신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존재에 대해서 
설명하면서, 오히려 하나님을 믿는 우리들의 정체성을 새롭게 정립해 주었습니다



  

 

























John Piper 목사님은 바울이 빌립보서 38절에서 말한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이 말씀을 통해서 바울이 알았던 율법적 지식과 세상적 지식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얼마나 무의미 하며
 하나님의 지혜와 은혜가 우리 인생 가운데 도전이 되고 참 진리가 
되는지 설교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용조 목사님은 십자가 복음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는데, 십자가는 우리 신앙인들에게 축복이고,  
새로운 감사이며, 찬양이면서 승리의 증거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십자가 승리를 믿는 우리 신앙인들의 모임인 교회가 온전히 
십자가를 전하고 나눌 때 교회의 본질이 회복될 수 있다는 
말씀이었습니다.    

한 주간 목사님들의 말씀을 들으면서, 제 마음 속에 다가오는 
한 단어는 바로 복음이었습니다.   

그래, 복음에 집중하자복음을 알아가자복음을 전하자.’  

여러분에게 복음은 어떤 의미이십니까 
우리가 함께 복음을 믿고, 전하는 한 주 되길 소망합니다.

Wednesday, August 24, 2016

[주보] 어바인 드림교회 주보 (8/21/2016)



[목회수상] 그리스도인의 삶은... (8/21/2016)




















마크 드리스콜(Mark Driscoll) 목사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나는 복음주의자처럼 준비하고, 오순절주의자처럼 설교하며,
신비주의자처럼 기도하고, 사막 교부처럼 영적 훈련을 행하며,
가톨릭처럼 예술을 사용하며
 자유주의자처럼 사회 정의를 실천하고 싶다.”

설교자가 가지고 싶은 마음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 모두에게 적용될 수 있는 
말씀이라 믿습니다

우리가 어디를 가든 복음자의 마음이 있는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나는 언제든지 내가 믿는 예수 그리스도를 전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내가 경험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아직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은 열정이 있는지 고민해야 
할 것입니다 

오순절주의가 미국에서 꽃 피운 곳이 바로 이곳 LA의 
아주사(Azusa)에서 1906년에 시작이 되었습니다.   
LA 2침례교회에서 쫓겨난 흑인 목사 윌리엄 시무어 목사가 
아픔 가운데 교인들과 함께 가정에서 시작된 모임이 커져서
아주사에 있는 마구간으로 사용되던 건물 안에서,  
형식도 시간도 제약 없이 예배 드리면서, 아주사 성령 대부흥의 
기초가 되었습니다 
오순절주의자처럼 설교한다는 말은, 열정적으로 성령의 
도우심으로 삶을 사는 것입니다우리가 신앙생활 속에서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묵상하고,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할 때
우리의 삶이 주님이 주신 삶으로 걸어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신비주의자처럼 기도한다는 말은, 청교도들이 즐겨 하던 
관상기도(Contemplation Prayer)로 예를 들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 좀더 친밀한 기도의 형태로, 나를 만나는 기도면서
예수 그리스도와의 깊은 교제의 순간을 말합니다 
물질이 삶의 최우선이 되어버린 우리의 세상 속에서,  
빠르게 변하는 것이 미덕인 것처럼 여겨지는 세상 속에 
정적인 기도와 깊이 있는 묵상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을 
만나게 도와주는 기도인 것입니다. 깊이 있는 기도의 삶이 
주는 유익인 것이죠 

사막교부들처럼 영적 훈련을 하는 것은 개인적인 고난을 
자처하면서, 그 속에 담긴 고난을 신앙으로 승화시키는 
방법입니다.  1년에 40일 동안 사순절을 통해 절제와 고난에 
참여하는 모습이 우리 삶에 있듯이, 다른 사람의 고통을 
이해하려는 노력은 우리 신앙생활의 큰 힘이 됩니다 

카톨릭은 예술을 통해 하나님을 전합니다 
그림과 음악을 통해서 주님의 창조의 모습을 이야기합니다.  
우리도 그런 예술을 통해 하나님을 전하는 것,  
바로 주님의 주신 창조의 능력으로 주님을 알리고 전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사회 안에 있는 악에 문제를 하나님의 정의로 
세워나가는 사회정의(Social Justice)는 우리에게 세상을 
비추는 빛과 세상을 썩지 않게 도와주는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게 하는 좋은 모습입니다 

저와 여러분이 함께 만들어 나가야 할 세상입니다 
저와 여러분이 변화시킬 세상입니다 
하나님이 인도해주시리라 믿습니다.

Saturday, August 13, 2016

[주보] 어바인 드림교회 주보 (8/14/2016)



[목회수상] 8. 15 광복절을 맞이하며... (8/14/16)


































내일은 우리 조국 대한민국이 194581535년간의 
일본 제국주의의 압제에서 광복을 되찾은 광복절입니다.  

광복(光復)의 의미는 빛을 되 찾은날이라는 뜻입니다.  

지금의 대한민국은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선조들의 희생과 
헌신 위에 세워져 왔습니다특별히, 올림픽 기간에 맞이하는 
광복절은 이제는 세계에서 우뚝 서 있는 모습 가운데,  
우리가 하나되어 이루어 나가는 자랑스러운 조국을 생각하게 
됩니다조국을 떠나 있는 우리 이민자들에게는 광복절은 
아픈 과거이면서, 새로운 미래입니다 
억압의 시대는 가고, 새로운 자유의 시대가 찾아옴과 동시에,  
과거를 생각하면서,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모두가 노력하고 바라보아야 하는 소중한 우리의 역사이기 
때문입니다.

매 주일 함께 묵상하고 있는 출애굽기를 보면서, 하나님께서는 
늘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빛을 보여주고 싶으셨다는 사실을 보게 
됩니다애굽에서 노예로 살고 있는 백성들에게 빛이 되어 주신 
주님입니다가나안 땅에 정착하면서 때마다 어려움 가운데 
있을 때, 주님은 사사들을 세우셔서 그들로 하여금 빛을 보도록 
인도하셨습니다바벨론에 끌려갔던 사람들이 자신의 고향을 
잃지 않고 있을 수 있는 이유도, 그들이 반복하며 묵상했던 말씀 
속에서, 하나님은 분명하게 자신의 백성들에게 빛을 선물해주시는 
분이시라는 믿음 때문이었습니다 
에스라와 느혜미야가 집중 한 부분도 바로, 백성들에게 하나님이 
아픈 역사 가운데 어떻게 역사하신 분이신지 깨닫게 하고,  
지금의 반복되는 역사도 하나님과 함께 라면 이겨내고,  
빛을 볼 수 있다는 희망 때문이었습니다.

광복절을 맞이하면서, 우리는 아픔을 묵상하고, 미래를 바라보게 
됩니다우리에게 먼저 빛이 되어 주신 예수 그리스도를 묵상하는 
우리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빛을 선물하는 사람들입니다 
아픔과 고통에서 기쁨과 소망의 빛을 되찾도록 인도해주는 
역할이 바로 교회의 역할입니다.  


































지난 목요일과 금요일, 저는 윌로운 크릭 교회에서 매년 열리는 The Global Leadership Summit에 참여했습니다.  
시카고를 위성으로 연결하여, Costa Mesa에 있는 The Crossing 
Church에서 100여명의 사람들이 함께 모였습니다 

빌 하이빌스 목사님의 말씀 중에 리더십이란 여기(Here)에서 
저기(There)로 갈 수 있도록 인도하는 것이라는 아주 간단한 
이론으로 설명해 주셨습니다 
쉬운 것 같지만, 우리가 있는 자리에서 새로운 자리로 옮겨가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비전과 소망이 있으면, 리더와 함께 새로운 곳으로 옮겨 
갈 수 있는 결단이 생기고, 움직일 수 있는 힘이 생깁니다.  

대한민국의 광복도 빛을 향한 의지와 소망이 모아져,  
이루어 낼 수 있었습니다교회도 빛을 향한 의지와 소망으로 
세상을 밝히는 역할을 감당할 때, 모두에게 주어지는 밝은 빛을 
우리가 함께 비출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우리 교회가 세상의 어두움을 밝혀주는 예수 그리스도의 빛의 
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교우 한 분 한 분이 세상을 밝혀주는 빛 임을 믿습니다.

Saturday, August 6, 2016

[주보] 어바인 드림교회 주보 (8/7/2016)



[목회수상] Rio 올림픽 (8/6/2016)

















201631회 하계 올림픽이 브라질의 리우 데자네이루에서 
시작이 되었습니다남미에서 개최된 첫번째 올림픽이면서,  
올림픽 사상 첫 난민으로 구상된 팀이 등장 했습니다.  
 206개국 10,0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하는 지상 최대의 스포츠인 
올림픽에 세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4년 마다 열리는 올림픽을 보면서, 올림픽 정신을 다시 한번 
찾아 보았습니다.

올림픽 정신은  

인류의 평화와 친선을 도모하고, 승리 보다 참가하여 최선을 다하는 
페어 플레이(fair play) 정신을 강조하며, 인종, 종교, 정치적이념에 
차별 받지 아니하며, 참가 선수는 국가를 대표 하지만 경기는
 개인간의 경기로, 지구촌 사람들이 서로를 배려하고 정정당당히 
경쟁하면서 우정과 우애를 다지는 것.”입니다.

대한민국은 해방된 신생국의 이름으로 처음 참가한 올림픽이  
1948년 런던 올림픽이었습니다.   
1인당 국민소득 100달러에 못 미치던 시설, 대한체육회는 
올림픽 선수단 후원권 140만장을 발행해 출전 경비를 마렸 했을 
정도로 가난한 시절에 선수들은 배, 비행기, 기차를 13번이라 
바꿔 타면서 출전할 수 있었습니다 
어려운 시절을 보내온 우리 대한민국은 88 서울 올림픽을 치르고,
 세계 속에서 올림픽 정신을 이어가는 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우리 나라가 세계 속에서 눈부신 발전과 체육 강국의 
모습을 보여주는 역사를 살펴 보면서, 이제는 어려운 나라들에게 
모범이 되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주는 것 같아 마음이 
뭉클했습니다.

올림픽 정신이 인류의 평화와 친선을 도모한다면,  
그리스도의 정신, 곧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은 인류에게 주는 
최고의 선물이라고 믿습니다우리가 이기기 위해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 아니라, 공생과 평화를 위해서 우리의 
물질과 에너지를 쏟아 내게 됩니다차별을 넘어서 함께 
협력하는 공동체의 모습이 되어 갈 때, 하나님이 인류를 
창조하신 근본 목적에 좀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습니다 
올림픽 기간 동안에 이루어지는 교류는 나와 다른 사람들의 
문화와 인종, 종교의 모습을 뛰어 넘는 공통의 사랑과 정의에 
대해서 함께 생각 할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선수들의 땀의 
결과를 우리는 보고 축하해 주게 됩니다그리스도인으로 사는 
우리의 인생을 경주에 비유했던 바울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도 
우리에게 주어진 인생의 경주를 주님의 사랑으로, 섬김으로,  
나눔으로, 배려함으로, 낮아짐으로, 희생함으로 마치게 될
 그 날의 영광을 꿈 꾸게 됩니다.

사랑하는 어바인 드림교회 여러분 
여러분의 신앙의 경주 위에 하나님의 격려하심과 위로하심이 
임하기를 축복합니다우리의 인생의 경주가 주님과 함께 
열심으로 살아내는 열매의 삶이 되기를 기대하며 오늘도 한 
걸음을 주님과 함께 걸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