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October 19, 2019

[목회수상] '하나님의 진리로 영적 전투를 이기십시오!' (10/20/19)



우리의 삶은 영적 전투의 삶입니다.  영적 전투를 벌이고 있을 때, 하나님의 진리를 되새기면 우리는 승리할 수 있습니다.

이 전투는 하나님의 전투이다.  주님은 나를 위해 싸우신다.  예수님은 날 사랑하신다.  나는 하나님의 자녀이다.  하나님은 불가능이 없으시다.  하나님께서 끝내신다.  차고 넘치는 하나님의 은혜.  기쁨은 새벽을 지나 아침에 찾아온다.  나는 혼자가 아니다.  두려움은 나를 사로잡지 못한다.  그리스도가 내게 족하다.  예수님은 죽음을 이기신 분이다.  나는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다.  죄는 나를 정죄하지 못하고, 예수 그리스도가 나를 인도하신다.  잠잠하라.  하나님은 선하시다.”

우리의 삶 속에서 크고 작은 영적 전투가 우리를 힘들게 할 때마다 위에 있는 말들을 다시 한번 바라보게 됩니다.  우리는 우리가 전투를 한다고 착각할 때가 있습니다.  내 손으로 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나의 통제 아래 있다고도 생각합니다.  이스라엘 민족에게 하나님은 모든 전투는 하나님이 싸우신다는 것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애굽의 노예였던 사람들을 약속의 땅으로 이끌어 가시는 하나님의 모습은 참으로 위대합니다.  전투 능력도 부족했을 것이고, 경험도 부족했을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 한 분 밖에 없다는 생각으로 전투에 임했을 것이고,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그들을 대신해서 싸우시는 능력의 하나님이셨습니다.  우리는 이 부분을 명심해야 합니다.  나의 모든 전투는 주님의 것이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주님의 자녀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주님이 우리를 창조하셨고, 자녀 삼아 주셨습니다.  우리의 삶은 참으로 귀한 삶입니다.  주님이 주신 삶 가운데 주님은 우리를 불가능이 없는 모습으로 인도해 주십니다.  생각지도 못했고, 기대하지도 않았던 부분에서 우리를 놀라움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봐야 합니다.
영적 전투는 외로운 싸움입니다.  그런데, 날 사랑하시는 예수님이 함께 계십니다.  내가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아는 순간, 우리는 두려움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가족들과 캠핑을 갔을 때의 일입니다.  화장실 가는 것이 멀고 무서웠는지 서현이가 함께 가달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그런데, 화장실까지 가는 내내 제 손을 꼭 잡고 놓지를 않았습니다.  제가 땀도 차고, 더우니 손을 놓자고 했더니, 눈물을 글썽이며 손을 놓으면 너무 무서울 거 같다고 하는 바람에 끝까지 함께 손을 꼭 잡았습니다.  우리 신앙인들이 이런 마음을 가지고 주님의 손을 잡아야 합니다.  손을 놓치면 두렵고 떨리는 것을 인정하고, 하나님께 간구해야 합니다.  당연히 우리의 하나님은 전투가 끝나는 순간까지 우리의 손을 잡아 주실 것입니다.
우리의 영적 전투 가운데 우리 스스로에게 진리를 선포하며 나아갈 때, 우리를 위해 싸우시며, 우리의 손을 놓지 않으시는 주님이 우리와 끝까지 함께 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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