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April 25, 2014

목회수상: 바리케리어스 트라우마를 이겨냅시다.






‘바리케리어스 트라우마를 이겨냅시다.’
온 나라가 슬픔에 잠겼습니다.  
 마치, 모든 대한민국 사람들이 차디찬 배 안에 함께 있는 것만 같습니다.   
뉴스를 볼 때마다, 기도하는 시간이 찾아올 때마다, 성경을 펼 때마다,  
아직도 차가운 배 안에 있는 학생들과 희생자들이 계속해서 떠오릅니다. 

바리케리어스 트라우마(Viricarious Trauma=대리적 외상 증우군)이라는 
병이 있습니다.  방송 화면으로 비극적인 장면을 지속적으로 보게 되면,  
인간이 가지고 있는 공감 능력이 발휘가 됩니다.  그러면서, 점차 화면 속의 
일들이 나의 일인 것처럼 느껴지면서, 결국에는 당사자의 입장으로 
사고를 바라보게 됩니다.  특별히 피해규모가 크거나, 어린아이가 많을 경우 
공감 능력이 커지고, 오랫동안 지속이 됩니다.  
그러면서, 마음이 약한 분들은, 내가 저런 상황 가운데에서, 구조를 
못 받으면 어떻 하지?라는 고민을 갖게 되면서, 그 상황을 경험하면서,  
심리적으로 불안정해지고, 결국은 그 고통을 직접적으로 겪게 되는 병이 
바로 바리케리어스 트라우마입니다.
우리 모두가 결국은 같이 고통 받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한 주간, 한국의 사고를 바라보면서, 마음 속의 큰 아픔과, 아이들을 
지켜주지 못한 아쉬움과, 고통 가운데 보낼 수 밖에 없었습니다.   
부활절 주일도, 침통한 마음 가운데, 보내게 된 모습을 보면서,  
어떻게 하면 이 가운데에서 벗어나고, 새로운 희망을 볼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가운데, 희망은 늘 있다는 사실을 이번 사고를 
통해서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아무 말 없이 봉사하시는 분들이 있었고,  
안산과 진주를 오가며, 자신의 돈으로 기름값과 헌신을 한 택시기사들도 있었습니다.  
 소식을 듣고, 산소통 매고,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잠수부들,  
외국인 노동자인데, 한국이 너무 고마워서, 각종 허드렛일을 도맡아 하던 
외국인 자원봉사자들, 우체국이 마비될 정도로 전국 각지에서 
보내온 선물과 희망과 격려의 메시지, 묵묵히 피해자 가족들 가운데,  
그들이 알듯 모를 듯 주위를 맴돌며 기도하시던 수녀님,  
각 교회에서 먹고 축하하는 행사를 중단하고, 함께 모여 기도하는 
우리 형제, 자매들.  그리고, 우리 가운데 그 어느 누구보다도 슬퍼하시며,  
울고 계실 우리 예수님.  이 모두가 우리가 이번을 계기로 
다시 한번 주님을 바라봐야 하는 이유이자,  
이겨내야 할 순간임을 다시 한번 고백하게 됩니다.
다시 한번, 그들을 위해 기도해야 할 때입니다.  
 우리의 마음을 주님께, 그리고 피해자들께 위로와 은헤가 있기를,  
그들과 우리 모두를 위해서 기도해야 할 때입니다.  
바리케리어스 트라우마는 우리가 함께 기도함으로 극복할 수 있고,  
예수님을 통해서 우리 안에 있는 소망과 믿음을 세상과 나누며,  
함께 이겨내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이겨내는 것이 아니요,  
내 안의 예수님이 죽음을 이기셨던 것처럼,  
우리와 함께 이길 수 있게 도와 주실 것입니다.




Tuesday, April 22, 2014

기도합니다.


기도합니다.

세월호 참사가 우리 마음을 너무나도 아프게 하기에...

주님의 은혜가 임하도록 기도합니다.

가족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그들은 이겨내기 힘든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들의 건강, 그들의 삶, 그들의 고통을 위해 기도합니다.

내 조국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합니다.

온 나라가 너무나 아픔 가운데, 슬픔 가운데 있습니다.

어느 누구 하나 기쁨이 없는 이 시기에,

우리 조국을 위해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하다고,

주님....

감당하기 힘이 듭니다...

이해가 되질 않고, 마음 속에 어둠만이 있는것만 같습니다.

우리도 세월호 안에 있는것만 같습니다.

우리에게 빛을 허락하소서...

우리에게 희망과 미래를 허락하소서...

은혜의 소망을 주셔서, 이제부터 이 아픔을 이겨낼 수 있는 힘과 담대함을 주소서.

주님이 계심을 의심하지 않지만, 없는것 같은 이 순간을 이겨내도록

내가 믿어서 이 모든 아픔을 이기는것이 아니라,

내 안에 믿음이 이 순간을  이겨낼 수 있도록 인도하소서.

주님 우리와 함께 하소서....

그들과 함께 하소서...

우리 가운데 임하소서... 

Saturday, April 19, 2014

부활절 예배 안내

이번 부활절에는 11시 미국 회중 예배를 다함께 드릴 예정입니다.

시간은 11시입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마음이 너무나 아픕니다.

마음이 찢어지는 것 같습니다.

소중한 생명이 한꺼번에 사라져가는 것을 아무 도움도 못되는 상황 가운데

지켜만 봐야 한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아픕니다.

1초 1분이 지나갈때마다, 꺼저가는 생명이 있을것만 같아

마음을 졸이고, 기도하는 맘으로 뉴스를 보지만,

희망보다는 불신과, 분노가 커져만 갑니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요?

왜 이런 끔찍한 일이 우리 가운데 일어나는 걸까요?

하나님께 끊임없이 외쳐보지만,

침묵 가운데, 희망이 아픔과 비통함으로 바뀌어 갑니다.

그래도, 계속 기도합니다.

살아 돌아오기를...

그들이 살아 돌아오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함께 기도하시죠...

우리가 함께 기도할 때입니다.

가족들을 생각하며, 친구들을 생각하며, 구조를 돕는 사람들을 위해,
옆에서 힘이 되어주고자 노력하는 모든 손길들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이젠, 신앙인이든, 비신앙이이든...우리 모두는 한 마음으로 기도합니다.

제발....제발....주님 우리를 도와주소서...

Sunday, April 13, 2014

[목회수상] 종려나무가지 흔들며




오늘은 종려주일입니다. Palm Sunday라고도 합니다. 예수살렘에 입성하시는 예수님을 바

라보면서, 종려나무를 흔들며 사람들은 예수님을 환영했습니다. 고대부터 종려나무는 이스

라엘을 대표하는 식물이었습니다. 성서 시대에 광야를 여행하다가 종려나무가 보이면, 근

처에 오아이스가 있다는 것을 말하기도 했습니다. 출애굽기에 보면, 애굽에서 나온 이스라

엘 백성들은 광야를 지날 때, 오아시스 옆에 있는 종려나무 아래서 머물렀습니다. 이토록 종

려나무는 광야를 여행하는 사람들의 안식처이자, 피신처이기도 했습니다.

종려나무의 식물학 이름은 ‘Phoenix Dactylifera’입니다. 불사조를 뜻하는 ‘Phoenix’가 붙

어 있는 것이 흥미롭습니다. 종려나무는 다 베고 남은 그루터기를 불에 태워도 그 그루터기

에서 다시 싹이 나고, 자라난다고 합니다. 불 가운데서 다시 살아난 불사조라 불릴 만 한 그

런 나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종려나무는 승리와 부활을 상징했습

니다. 예수님이 예루살렘으로 들어오는 그 시기의 이스라엘의 상태는 어땠을까요? 푸르

른 종려나무 잎사귀는 다 사라지고, 이제 그루터기만 남은 상태, 아니 그나마 남은 그루터기

를 불에 그을려 놓은 듯한 그런 모습이었습니다. 그 당시 최고의 군사력을 자랑하는 로마의

압제 속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들이 그토록 기다리던 메시아를 드디어 볼 수 있다는 희

망을 예수님으로부터 보았던 것이었습니다.

이제는 불에 그을린 종려나무 그루터기에서부터 승리와 부활이 시작됨을 믿으면서, 예수님

이 입성하시는 곳에서 종려나무를 흔들며, 앞으로 다가올 그들의 승리와, 다시 살아날 부활

을 미리 축하하며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인생 가운데, 이스라엘 민족이 가졌던 믿음과 승리의 확신으로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어 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예수님이라면, 내 인생에 새로운 시작이 있을 것 같은 소망

을 꿈꿔 보신 적 있으십니까? 종려나무를 보며, 예수님의 승리와 부활을 미리 축하하고, 기

뻐하는 날이 바로, 오늘 종려주일입니다. 아이러니칼 하게도, 예수님의 고난과 수난에 대해

서 묵상하는 고난주간의 시작은, 승리의 선포로 시작되는 종려주일이라는 사실입니다. 어

느 전쟁에서도, 전쟁의 승패를 알 수 없는데, 우리 크리스챤들은 종려주일처럼 승리를 미리

선포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주의 자녀들입니다. 한 손에 든 종려나무 가지를 보면서, 불에

그을린 종려나무 그루터기에 새로운 잎사귀가 돋아 나고, 새로운 생명으로 부활하듯, 우리

믿는 사람들이 주님이 주시는 은혜로 다시 살아나는 한 주가 되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찬송가 301장의 고백처럼, ‘지금까지 지내온 것 주의 크신 은혜라~’라는 고백을 하며, 한 주

의 승리를 외치며, 주님의 고난을 함께 묵상하는 한 주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Saturday, April 5, 2014

UUMC 대청소 하는 날



오날은 미국경기 대청소 날이었습니다.

함께 청소하면서 부활절을 준비했습니다.










Friday, April 4, 2014

[목회수상] : 살아계신 하나님 (4/06/14)



지난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LTD 80기에 참가를 하였습니다. 
 빅베어 산장에서 사흘 동안, 하나님의 귀한 은혜를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남자 기수여서 그런지 몰라도, 마치 군대에 입소하던 시절이 떠올랐습니다.   
너무나 어색하고, 서먹서먹한 남자들끼리, 말도 없고, 또 다들 들어오기 싫어서 억지로 
올라온 듯한 모습으로 함께 버스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빅베어 산장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돌아오는 목요일까지,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직접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아직 다녀오시지 않은 분들이 있기에, 자세한 내용은 말할 수 없지만, 하나님이 살아 계시다~ 
라는 사실을 우리가 알고 있지만, 일상 생활 속에서는 경험하기도 힘들고,  
또 내가 찾는다고 잘 찾아지지 않는 분이 하나님 이신데
LTD 기간 동안 하나님의 살아계심이 저의 눈 앞에 펼쳐졌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은 역사를 만드신 분이십니다.   
 모두가 다 죽을 것만 같은 시간 속에서도, 생명을 보여주시는 분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전쟁을 겪은 세대에게 물어보면, 하나님의 살아계심에 대한 이야기가 저절로 나오는 것을 보면
하나님은 분명 살아계신 분이십니다.   
우리의 인생의 역사를 만들어 나가시는 분이 하나님이시기에
 우리의 삶의 주인도 하나님 이시요, 나의 인생 또한 하나님의 것입니다.   
그분에게 나의 인생을 맡기는 일이 쉽지 않다는 사실을 늘 경험하게 됩니다.  
 내 삶의 모든 부분을 내가 결정하고, 내가 결정한 대로 행동하기 때문에,  
잘된 결과도 나의 것이요, 잘못된 결과도 나의 것이 됩니다.   
하지만, 우리 신앙인들에게는 잘못된 결정은 없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는 우리들은,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겼기 때문에,  
나에게 다가오는 결과가 나쁜 것일 수 없습니다.    
나에게 찾아온 시련도 신앙인들은 하나님이 나에게 주는 선물로 생각하고
 시련 까지도 감사하며, 하나님과 함께 이겨냅니다.   
빅베어 산장에서 참 많은 간증을 들으면서,  
살아계신 하나님이 그분들 삶 속에서 얼마나 값지고, 감사하게 역사하셨는지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살아 계시기에, 우리가 하나님의 시선으로,  
하나님의 마음으로 육체적으로는 죽음을 향해 가는 인간들이지만,  
영원한 것을 보게 하시고, 시련 앞에서도 의연하게 삶을 굳건히 살아내는 
하나님의 자녀들로 우리들을 사랑해주셨습니다.   

우리 어바인 드림교회도 살아계신 하나님을 경험하는 교회입니다.   
 살아있다~라는 말 속에는 강한 생명력과, 전진하기 위한 의지, 끊임없이 공급되는 에너지
 쉬지 않는 심장의 우렁찬 소리가 담겨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전에도 살아 역사하셨고, 지금도 역사하시고, 앞으로도 역사하실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늘 고백할 때, 우리의 삶도 그분의 살아계심으로 나아가고
 그분의 영이 우리 안에 쉬지 않고, 끊임없는 사랑의 공급으로 지금 이 순간을 힘차게 
살아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어바인 드림교우 여러분.  하나님은 살아 계십니다.   
그분은 우리 안에서 살아 역사 하셔서,  
우리와 함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가시기를 원하십니다.  



목회수상: "....이 시대에..." (3/30/2014)

평소에 존경하고 늘 감사한 워싱턴 한인 연합감리교회 센터빌 캠퍼스의 담임 목사님이신 윤국진 목사님을 지난 화요일에 만났습니다.  2014년도 코스타를 준비하시기 위하여, 버지니아에서 이곳 LA까지 오셔서, 한 주간 회의도 하시고, 글랜데일의 소녀상도 방문하시면서  바쁜 일정 가운데, 가장 먼저 생각난 사람이 바로 저라면서, 먼저 연락해주시고, 함께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윤국진 목사님은 시카고 지역에서 청년 목회를 가장 열심히 하던 목사님이셨습니다.  청년목회가 가장 힘든 목회임에도 불구하고, 열심으로 어바나 예수 사랑교회를 개척하시고, 14년간 목회하시면서 교회를 성장시키셨습니다.  이제 좀 자리를 잡은 교회에서 편하게 목회하시는 길이 아닌, 시카고 지역에 또 다른 청년교회를 개척하시고, 이제는 편안한 자리 잡은 교회를 후배를 위해 기꺼이 떠나주셨습니다.  저는 윤국진 목사님을 2008년 시카고 코스타에서 뵙습니다.  코스타를 처와 함께 참여하였는데, 감리교 목사님들을 전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유일하게 윤국진 목사님이 감리교 목사님이셨고, 먼저 찾아가 후배로서 인사를 드린 것이 지금까지의 인연이 되었습니다.  참으로 감사한 사실은 목사님과 이야기하면서, 제가 가지고 있는 여러가지 개척의 두려움, 문제들, 그리고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저의 무지함을 이야기하면서, 많은 용기와 격려를 해주신 사실입니다.   하나님께 기도 드리며 준비한, 하나님이 꿈꾸시는 교회 시리즈설교를 말씀 드렸더니, 저에게 아주 좋은 조언을 해주셨습니다. 원 전도사, 하나님이 꿈꾸시는 교회를, 하나님이 이 시대에 꿈꾸시는 교회로 바꿔봐.  분명 원전도사와 어바인 교회를 통해서, 하나님이 이 어려운 시대에 꿈꾸시는 그 꿈을 찾을 수 있을거야. 참으로 귀하고, 저에게 큰 도전이 되는 조언이었습니다.  이 시대가 참으로 어려운건 사실입니다.  젊은 사람들이 Job을 잡지 못해 헤매고, 서로가 서로를 믿지 못하고, 나 혼자만을 바라보는 시대가 바로 우리가 살고 있는 2014년입니다.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우리 크리스챤들 마져도, 어지러운 세상 속에서 휩쓸려 갈 때가 너무나도 많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이 시대에 꿈꾸시는 교회가 있고, 하나님의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늘 어지러운 시대에 하나님의 사람들을 부르셨고, 그 부르심에 응답했던 수많은 우리 신앙의 선배들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나님의 공동체를 세워 나갔습니다.  우리 어바인 드림교회가 바로 그런 교회가 될 줄 믿습니다.  하나님이 분명 우리 어바인 지역과 미국 땅과 세계를 위한 꿈이 있으시고, 특별히 이 세대에 필요로 하는 꿈이 있으실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이 이 시대에 원하시는 꿈을 찾고, 그 꿈을 이루어드리기 위해 나아간다면, 우리도 모세가 경험했던 하나님을 경험할 것이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건너갔던 요단강도 건너갈 수 있습니다.  다윗이 찬양했던 하나님을 찬양하게 되고, 선지자들이 보았던 시대의 아픔도 우리도 함께 아퍼 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 시대에 꿈꾸시는 교회를 오늘도 함께 꿈꾸고 고민하며, 하나님 앞에 함께 나감이 참으로 감사합니다.  여러분이 하나님과 함께 꿈꾸는 이 시대의 문제는 무엇이십니까? 오늘 하나님과 함께 꿈꿔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