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July 19, 2016

[목회수상] Moving Forward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부르시고, 동행하시면서 
앞으로 나아가기를 늘 원하셨습니다.   
아브라함도 주님을 바라보며 고향을 떠났습니다.   
야곱도 자신의 미래와 생명을 위해서 앞으로 떠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다윗의 미래를 험란하고 굴곡이 많은 삶이었지만,  
주님은 주저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교회가 개척되어지고, 교회의 모습을 갖추어 간지  
26개월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지난 세월을 뒤돌아 보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때로는 작은 교회의 어려움 속에서,  
때로는 헤어지는 아픔도,  
때로는 우리에게 주시는 시련도 있었습니다.   

저도 아직 부족한 목회자로서 하나님의 교회와 
성도님들을 섬기는 일에 서툴기도 하고,  
부족한 점도 너무나 많이 있음을 늘 회개합니다.   

이제 주님이 우리 교회를 통해서 새롭게 하실 일들을 기대하고,  
두렵지만, 주님을 믿는 믿음으로 담대하게 걸어 나아가야 
할 때입니다. 

우리 교회에 주신 하나님의 비전이 5가지가 있습니다.  

(LIGHT)의 앞 글자 다섯개로 이루어진 비전은 다음과 
같습니다.  

Loving Community in Passionate Worship
(사랑의 감격으로 예배 드린다.)  
Inviting All Generations.  
 (모든 세대들을 초청한다.)  
Growing as Faithful Disciples of Jesus Christ
(섬기는 제자로 성장한다.)  
Healing Relationships in Christ
(관계를 회복한다.) 
Transforming the World with God’s Dream
(세상을 변화시킨다.) 

이 다섯가지 비전으로 앞으로 5년을 바라보고자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가 함께 결단하고, 함께 기도해야 
거룩한 부담이 우리에게 있음을 믿습니다.   

예배는 우리가 아름답게 만들어서 주님께 드려야 합니다.   
함께 마음으로 준비하고, 함께 우리에게 주신 은사를 활용해서 
모두가 참여해야 합니다.   
또한, 우리는 모든 세대들에게 열려 있어야 합니다.  

우리 교회를 통해서 모든 세대가 함께 주님을 예배하고,  
헌신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또한, 제자되는 일에 게을리 해서는 안됩니다.   
주님의 제자가 되는 일은 주님을 더욱 알기 위해 노력하고,  
공부하면서, 세상 속에서 제자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관계의 회복은 하나님과 나의 관계, 나와 이웃과의 관계,  
나와 세상과의 관계가 하나님으로부터 회복된 우리가 
나아가서 회복을 선포하고, 실천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세상을 변화시키는 일은 바로 선교에 집중함을 이야기합니다.   
우리가 현재 돕고 있는 우간다, 호피인디언에 이어서 우리의 
시선이 머무는 곳, 우리의 마음이 아파하는 곳을 찾아서 함께 
헌신하고 섬겨야 함을 우리 교회에 주셨습니다.

이제 앞으로 나아가야 할 때입니다.  
지난 2년간 우리는 하나님과 우리의 모습을 계속해서 
바라 보았습니다.  가지고 있던 상처도 보았고,  
치유도 있었고, 감사도 있었습니다.  

이제부터 우리 교회에 주시는 거룩한 일들을 함께 감당하면서,  
주님의 교회를 세워 나가기를 기도합니다.   
우리가 함께 만들어 나가는 미래는 
주님이 주실 믿음의 선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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