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사무실에 들어오면 미국교회 교우들이 순번을 정해서
전화도 받고, 교회 사무를 여러모로 돕고 있습니다.
사무실 자원봉사자들은 매일 사역을 하면서, 자신의 책상
앞에 있는 SERVICE라는 문구를 보고 시작을 합니다.
지난 주일 우연히 그 문구를 보게 되었습니다.
Say Hello always. (항상 인사하세요.)
Express Grace. (은혜를 표현하세요.)
Radically Welcome. (열렬히 환영하세요.)
Visit with our Guest. (손님과 함께 시간을 보내세요.)
Invite Them to something. (손님을 초대하세요.)
Consider their Needs. (손님의 필요를 생각해 보세요.)
Express Gratitude. (감사를 표현하세요.)
교회 방문의 시작인 사무실에서 봉사자들은 교회의 얼굴입니다.
평일에도 교회를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의 향기를
내기 위해서 모두가 노력하고, 함께 협력합니다.
우리 교회의 얼굴을 성도님들입니다.
목회자인 저도 교회의 얼굴이기에,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모습을 갖기를 원하고, 그렇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모습이 SERVICE, 바로 봉사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봉사는 나에게 집중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을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그 사람의 필요를 알아, 섬기고 나의 능력과 은사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우리의 첫번째 봉사자가 되셨습니다.
우리를 사랑하셨고, 우리의 필요를 아셨습니다.
죄인들, 병자들, 소망을 잃어버린 자들, 억눌린 자들,
자유롭지 못한자들, 율법에 사로잡힌 자들, 감사를 모르는 자들,
은혜를 표현 못하는 자들의 필요를 아시고, 그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을 알려주시고, 섬겨 주셨습니다.
그리고, 죽음까지도 우리를 위해서 주셨습니다.
참 봉사의 의미를 보여주신 주님의 모습이
바로 교회의 모습임을 믿습니다.
우리가 먼저 주님의 봉사를 경험했고,
그 봉사가 우리에게 얼마나 소중했는지 간증으로 고백하고
간직하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를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을 주님의 마음으로
바라보고, 환영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 교회를 통해 전해지는 봉사의 모습이 성경에서
보여주셨던 주님의 모습이 될 줄 믿습니다.
바로, 우리 교회를 세우신 목적이 그 안에 담겨 있습니다.
사랑하는 어바인 드림교회 성도 여러분.
SERVICE/봉사의 모습으로 여러분의 가정과 이웃
세상을 섬기시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축복합니다.
봉사의 모습 속에 참 사랑이 함께 조화롭게 이루어지기를
소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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